Contents/Culture 12

제빵왕 김탁구

광화문 경향 아트힐에서 하고 있는 제빵왕 김탁구 뮤지컬!! 드라마를 각색하여 만든 뮤지컬~ 소재가 소재인지라 난타와 같은 느낌을 기대했으나 공연장을 가득 채운 어린 관객들을 보는 순간 뜨악하였다! 역시 아니나 다를까 어린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느낌이 가득한 공연!! 한시간의 짧은 공연 시간과 공연 중간마다 관객유도의 이벤트 여기에 공연 말미에 관객 모두에게 아눠 주는 신나는 빵!! 주말 자녀가 있는 가족 단위로 신나는 빵맛이 궁금한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바이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Contents/Culture 2011.10.09

몰링(Malling)_신 라이프 스타일

몰링이란, 몰에서 쇼핑뿐아니라 문화, 엔터테인먼트, 외식, 교육등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기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무엇보다 날씨의 제약을 받지 않고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원스톱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서울의 대표 몰링 지역으로는 용산역의 스페이스 나인(아이파크 백화점, 전자상가, CGV, 대교문고, 다양한 음식점과 상점 위치) 삼성역의 코엑스몰(현대백화점, 메가박스, 반디엔루이스, 아쿠아리움 및 다양한 상점 위치) 고속터미널 (신세계백화점, 씨너스, 영풍문고, 지하상가에 있는 쇼핑 상점 및 음식점 위치) 영등포에 있는 타임스퀘어는 마치 홍콩에 있는 쇼핑 타워를 옮겨 놓은 듯한 넓직한 구조로 쇼핑및 다양한 문화 생활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최근 새로운 몰링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음 몰링은 ..

Contents/Culture 2010.05.23

스티브맥커리 '진실의 순간 展'

지금 세종문화회관에서 스티브맥커리란 사진 작가의 '진실의 순간 전'이란 사진전이 하고 있다. 사실 굉장히 유명한 작가라 이렇게 발벗고 나서서 홍보하지 않아도 전시장은 사람들로 차고 넘친다. 줄서서 입장해서 그 행렬을 따라 전시를 봐야 할 정도로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것만 제외한다면 정말 전시장 그대로를 옮겨 개인 공간에 소장하고 싶을 만큼 매력적인 전시였다!! '색 온도'라는 말이 굳이 어떤 의미인지 몰라도 그의 사진을 보고나면 '색 온도'가 무엇인지 느껴지는 감각적 색채의 사진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원색적 느낌의 강렬함이 어디하나 튀지 않게 어우러진 한폭의 그림같은 사진에 주체못할 '소유욕'이 발동해 나를 괴롭혔던 사진들 어떻게 세상을 이런 색감과 시각으로 담을 수 있는지 사진 속에 담긴 풍경과 인물에..

Contents/Culture 2010.05.09

메노포즈

뮤지컬 제목 때문인지 갱년기를 지나고 있을 법한 연령대로 객석이 가득 메워졌다. 주로 다루고 있는 소재가 갱년기 여성들의 이야기다 보니 뮤지컬 자체도 여자들의 수다처럼 동분서주하게 다양한 이야기의 주제를 넘나들며 진행된다. 여기에 공감 100% 대사를 투박하면서도 걸쭉하게 뽑아내는 ‘이영자’란 배우의 에너지까지 더해지니 객석은 200%의 몰입 지경으로 빠져든다. 그렇게 공연 내내 웃다 울다 속상하기를 반복하며 속풀이를 시원하게 하고나니 갱년기란 말의 무게감이 공연 말미에 가서는 깃털처럼 가벼워 진다. 각종 약을 달고 살며 시도 때도 없이 더워졌다 화가 나기를 반복하는 이상 증후군에 걸린 이 시대의 여성이라면 더 없이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란 생각이 든다. 배우란 이름으로 무대 위에 서있는 이와 객..

Contents/Culture 2010.03.31

광대 놀이인줄 알았던 해군 자선 파티

코스프레하는 것처럼 다소 우스꽝스러운 빨간 복장의 사람들이 해질무렵 시티를 가로질러 에스플레네이드 거리를 향해 걸어가더라. 너무 궁금해 지나가는 사람에게 물어보았더니 에스플레네이드 거리에서 맥주 마시며 파티를 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뭔가 싶어 빨간 복장을 한 사람 뒤를 쫓아 가봤다. 한참을 가서 그 거리 중간쯤에 다다랐을때 마치 붉은 악마를 연상케 하는 무리들이 눈에 띄었다. 입구에 가드가 서서 들어가는 사람들마다 확인하는 것을 보니 특별한 모임인듯 하여 가까이 다가가 물어봤더니 다름 아닌 '해군 자선 파티'란다!!! 아니 근데 그냥 빨강 티셔츠 정도가 아니라 어찌나 다들 남녀 할것없이 요란하게 빨강색으로 치장을 했는지 케언즈 광대놀이하는 날인 줄 알았다^^;; 케언즈에서 목격한 '해군 자선 파티'하던 ..

Contents/Culture 2009.04.30

카트 수거?!!

'Coles'에서 일정금액 이상 물건을 구매하면 카트에 물건을 싣고 집까지 갈 수 있다. 그리고 집 앞 어딘가에 카트를 놓아두면 카트를 수거해간다는 얘기를 들은적 있었다. 그 얘기를 듣고 '아...카트 수거도 해가는구나'하고 말았는데 얼마전에 러스트에 장보고 콜스에서 간단하게 장보고 가는데 너무 무거워 얘기로만 듣던 그 이야기가 생각나 카트에 장본 물건을 싣고 집까지 가져갔다. 그리고 집 근처 어딘가에 카트를 두었는데 어제 아침 드디어 카트를 수거해가는 장면을 목격하고 말았다!! "아...진짜 저렇게 카트를 수거해 가는구나!!" 호주 전역에 있는 콜스에서 시행해 주는 서비스인지 여기 케언즈에서만 되는건지 모르겠지만 정말이지 이런 세심한 서비스에 살짝 놀랐다.

Contents/Culture 2009.04.29

Movie day

호주에서 화요일은 'Movie day'다!! 다른 요일에 10불이 훨씬 넘는 각격과 비교해 보면 저렴한 가격으로 영화를 볼 수 있다. 화요일 영화 가격은 9불!!! 아...생각보다 호주의 영화 가격이 너무 비싸다. 한국에서처럼 혼자 'Culture week'라 정해 놓고 영화를 보기에는 무리가 있네... 이에 비하면 한국 영화 가격은 얼마나 저렴하고 좋단 말인가... 한국에서 조조는 무려 4000원에 볼 수 있으니 일은 아침 작은 호사를 부리기에 이 얼마나 합리적인 가격이란 말인가!!ㅋㅋ^^ 한국이나 호주나...영화관 형태가 매우 흡사하더라...처음 극장 딱 들어가는데 어디 한국 메가박스나 CGV 들어가는 줄 알았다. 오히려 내가 한국에 있을때 주로 이용하던 영화관보다 규모도 훨씬 작더라...무엇보다 상..

Contents/Culture 2008.12.02

'bikini line & Brazilian'의 차이

요즘은 한국에서도 많이 한다지만 더운 지역에 오니 이와 관련된 문화에 대해 더 심화된 것들을 접하는 것 같다. 'Bikini line Waxing'이야 모 그렇다 치지만 이곳에 한층더 심화된 'Brazilian Waxing'이란 것이 있더라..ㅋㅋㅋ 아무래도 더운 지역에 있는 브라질 사람들이 많이해서 그렇게 부르는 것 같은데 비키니 라인 왁싱과 차이점은 남김없이 왁싱을 한다는 것이다!!!!!ㅋㅋㅋㅋ 아 진짜...고민된다....ㅋㅋㅋ 한 사람들 말에 의하면 진짜 편하다고 하는데... 암튼 'Brazilian Waxing' 나름 충격적인 문화 차이였다!!ㅎㅎㅎ

Contents/Culture 2008.11.07

Cultuer Week

My favorite 'Culture Week' Coffee & Movie... Coffee & Book... Coffee & Magazine... 20대 여성에게 있어 커피는 그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대변하는 필수품이 되어 버린듯 하다. 영화를 보기전 뽑아 들고 들어가는 커피는 영화에 진한 향기을 더해주고, 텍스트를 보는 그 시간에는 심적 여유를 더해준다. 'Culture Week'라 작정하고 보낸 한주간의 시간... '모던보이'에 김혜수가 부르던 김소월 시 '개여울' 노래가 전해주던 그 깊은 음률의 떨림... '하우투루즈 프렌즈'의 유쾌하다 못해 통쾌한 라이프 스토리 그리고 기분좋음 끝맺음... '언더더쎄임문' 9세 주인공 까를로스의 당돌함이 더 울컥울컥 가슴을 두드려 주었던 감동... '구구는 고양이..

Contents/Culture 2008.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