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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나라 공화국(남이섬)...NAMINARA Republic

뻔걸 2008. 10. 30.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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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전 남이섬에 처음 갔을때 보다 무려 입장료가 8,000원으로 2배는 비싸진듯 하다.
  한류가 일기 시작할 그 무렵보다 훨씬 더 상업적으로 변하긴 했지만 작은 그 섬 안에서
  그 곳을 찾은 이들이 재미있게 소소하게 할 수 있는 거리들이 많아진 것은 좋은 것 같다.
  지금보다 더 상업적으로 물들지 않고 자연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선에서 잘 유지만 되면
  좋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바램이다.

  나 역시 오늘 방문으로 알게된 사실인데 아무래도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광코스 개발때문에 이 버스가 생겨나지 않았나 싶다.
  인사동에서 남이섬까지 연결하는 버스가 탑골공원 앞에서 AM 9:30분에
  그리고 남이섬에서 인사동까지 연결하는 버스가 남이섬 선착장 주차장에서 PM 4:00에
  왕복 15,000원에 편도 7,500원에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남이섬 전체가 하나의 전시장처럼 곳곳에 동화 전시가 되어 있어는데
  아마도 남이섬의 유래때문인 것 같다. 남이섬이 가지고 있는 스토리를
  그 섬 안을 채우고 있는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전달해 주려는 듯한 의도인듯 싶다.  

  서울에서 한강을 따라 동쪽으로 63Km지점에
  가랑잎처럼 청평호수 위에 떠 있는 남이섬.
  면적 46만 평방미터에 둘레는 약 5킬로미터에 이른다.

  하늘까지 뻗어오르는 나무들과 광활한 잔디밭
  강물로 에워싸인 자연생태문화 청정정원 남이섬,
  사슴이랑 타조 토끼들과 이름모를 무수한 새들이
  인간과 평화로운 삶을 나누는 곳이다.

  스물여섯에 사나아의 용맹이 꺽인 남이장군
  남이장군묘가 있어서 남이섬이라 부르기 시작했다.
  1965년부터 수재 민병도 선새으이 손끝 정성으로
  모래뻘 땅콩밭에 수천그루의 나무들이 가꾸어졌다.

  평상시엔 육지였다가 홍수땐 섬이 되던
  동화나라 노래의섬 남이섬
  세계인의 꿈나라 나미나라공화국.

  사랑을 들고 껴안고 욕망으로 가득찬 마음을 비우고
  색깔 없는 삶의 짐들은 어딘가에 벗어둔 채
  인간이 자연의 모습으로 진정한 자유를 누리며
  태초부터의 평화를 함께 나누어 가는 곳이다.
 

 
  www.namisum.com


4년전 '한류'가 남이섬에 상륙했을 그무렵...
우리들의 멋진 미션이...어쩌면...어쩌면...씨앗이 되었을지도...ㅋㅋ^^
그때는 정말 남이섬에 아무것도 없었는데...오늘 남이섬을 돌아보고 오니 감회가 새롭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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