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이용한 알찬 여행코스 하나를 소개할까한다~
다소 체력이 많이 소모되는 힘든 일정이지만 젊음을 유감없이 발휘해 볼 수 있는 강점이있다!^^;;
*1박 3일의 경주 하이킹 개괄*
1.주말을 이용-금,토,일 금요일 밤기차를 타고 밤을 달려 경주로 이동
(기차로 경주까지 대략 5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이번 여행에 이용한 기차: 무궁화호
기차 시간은 pm10:37~am 03:48
주의사항: 출발전 기차 예매는 필수!!!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는 교통편 확보는 여행의 센스~
돌아오는 차편: 경주고속버스터미널에서 버스이용
경주~서울(고속버스터미널)행 5시간정도 소요
버스요금 일반은 16,300원 우등은 24,200원
심야버스는 26,600원이다.
2.자전거 대여- 경주는 하이킹 코스가 잘되어 있는 도시중에 하나이다.
그래서 경주역에 내리면 바로 자전거를 대여해 주는 곳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하지만 역앞에 위치한 곳은 아무래도 대여료가 다소 비싸다. 그러므로 인터넷에서
대여점을 확보하여 사전에 통화해보고 가격 흥정을 먼저 하는 것이 좋다.
이번 여행에 이용한 자전거 대여점: 일성자전거대여점(경주역에서 5~10분거리에 위치)
자전거 하루 대여료는 5,000원
도로변에 바로 위치해 있다.
3.하이킹 코스 선정-일정에 따라 하이킹 코스를 짜본다.
1일코스, 2일코스...하이킹 코스는 일정에 따라 매우 탄력있게 조정가능하다.
보통 2일이면 충분이 경주 완주코스를 돌수 있다.
*Tip...경주 완주코스는?
"경주시내-보문단지-불국사-경주시내"로 돌아보는 코스로 경주에 있는
릉과 유적지등을 두루두루 돌아 볼 수 있는 코스이다.
자전거를 잘타는 하이킹 전문 여행족에게는 다소 짧은 코스일 수 있지만 2틀이면
큰 무리없이 돌아볼 수 있는 코스이다. 참고로 경주시내에서 불국사까지의 거리가
약 30km 정도라고 한다.
4.위의 1,2,3 단계를 거치면 그 다음은 No problem!!!
1박 3일간 여행에 필요한 간단한 개인용품을 챙겨 밤 기차에 몸을 싣고 떠나면 OK!
*Tip...잠은 어디서 자나요?
완주코스를 돈다고 가정했을때 크게 포인트를 경주시내와 보문 그리고 불국사 이렇게
3곳으로 나눌 수 있다. 바로 요 큰 포인트 지점에 숙소가 즐비하게 있으므로 자전거를
타고 신나게 달리다 원하는 곳에서 어렵지 않게 숙소를 구할 수 있을 것이다.
혹시 고교시절 경주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던 사람이라면 기억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단체로 친구들과 묵었던 그 유스호스텔...아련한 추억으로 빠지기에 충분할 만큼 그 곳의 풍경은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그대로였다. 고교시절 수학여행을 경주로 갔던 사람이라면
자신이 묵었던 숙소를 분명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보물찾기 하듯이 추억을 담을 수 있는 불국사
근처의 유스호스텔촌!!! 이곳에서 하루 묵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숙박비는 3인기준 3만원이였음~
보통 비수기에는 1인 1만원 꼴로 숙박비를 계산해도 좋을듯 싶다.
(참고로 경주에 굉장히 많은 찜질방이 있어 여행경비를 더욱 아껴 여행갈 생각이라면 찜질방을
이용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자! 주말을 이용해 경주로 하이킹 한번 떠나보는건 어떨까?
기차를 타고 새벽을 달려 가는 기분 괜찮다!
새벽에 경주역에 떨어지기 때문에 날이 밝을때까지 역사 내에서 기다려보는 기분도 꽤 괜찮다!
해외 여행가면 경비를 아끼려고 밤을 이용해 이동을 많이해서 간혹 기차역이나 버스역에 새벽에 떨어지는
일이 많지 않은가 그때 날이 밝기를 기다리던 그 묘한 기분을 즐기기 원하는 사람들이라면 1박 3일의
요 코스 추천하고 싶다! 사실 KTX타고 가면 토요일 아침 일찍 기차타고 경주까지 가면된다.
굳이 새벽기차 타고 내려가지 않고 그냥 편히 갈 수도 있지만 요런 낭만과 젊음이란 이름으로 만끽할 수 있는
경험을 원하는 분이라면 이렇게 해보는 여행도 괜찮다!!!
***자의라기 보다 의무에 의해 시작했던 나의 야후 전신 블로그에 작성했던 글 옮겨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