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드립커피 전문점 "풍림다방"
풍림다방 역시 월정리에서 평대리를 따라 내려오는 해안도로 안쪽 동네에
숨겨진 맛있는 커피 전문점!!^^
주인장 혼자 드립커피를 내려 판해하는 곳이라 성격급한 사람,
시간에 쫓기는 사람은 방문 자제를 바람!
주문하고 커피 나오기까지 시간이 좀 걸린다~ㅋㅋ
난 드립커피 말고 '풍림 브레베'라는 라떼류를 시켜 먹었는디 이게 왠걸!!
커피를 한 모금 넘기는데 띠용~~ "너무 맛있다"
라떼 위에 휘핑이 올라가 있는데 휘핑과 커피가 만나 달달한 구수함이 느껴진다 해야할까!!
자칭 커피 좀 마셔본 도시녀인데 이집 커피 진짜 맛나다!ㅋㅋㅋ
여기에 함께 주문한 오늘의 케이크 브라우니도 아주 달지 않으면서 찐득함이 느껴지는 진한 맛이 아주 일품이었다.
커피향 진동하는 이 공간에 흐르는 던 음악도 굿!
무엇보다 다방 안쪽 작은 창문 넘어 보이는 바다 풍경과,
마당에 핀 꽃과 햇살이 내려쬐던 마당이 보이던 정서적인 이 풍경이 담긴 창문이
커피맛을 한 10배쯤은 배가시켜 주는듯 하다.
지금 이 순간에도 풍림 브레베 한잔하고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