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에서 조용하고 운치 있는 약속 장소로 가끔 즐겨 찾는 곳은 남산 정상에 위치한 서울 N타워 내의 'SWEETREE' 남산 정상까지 다니는 02,03번의 노란색 버스가 있지만 생각해 보면 그 버스를 타고 남산에 올라간 적은 한손에 꼽을 정도밖에는 안되는 것 같다. 봄이면 봄, 여름이면 여름, 가을이면 가을, 겨울이면 겨울 산책로를 따라 남산의 그 길을 걸어 오르내리기를 더 즐겨한 듯 하다. 솔직히 지금의 'SWEETREE' 음식은 처음 남산타워가 리모델링 된 이후 처음 그곳을 찾았을때만큼 못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별을 뿌려 놓은 듯한 서울 시내의 야경을 보며 조용히 시간을 갖기에는 그만인 장소임에는 틀림없다!! 최근에는 저녁이면 30분간격으로 N타워 앞에서 10분씩 레이져 쇼가 진행되는데 간혹 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