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는 지역마다 'BOTANIC GARDENS'이라는 국립 식물원 같은 것이 있다고 한다. 역시 케언즈에도 있어서 가보았는데...열대 지역이라 자생 식물 자체가 너무 이색적이고 특이한 것이 많다. 근데 안타깝게도 카메라 밧데리가 마침 다되는 바람에 다양하게 사진을 찍지 못한 것이 아쉽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새벽일찍 가봐야 할듯 싶다. 오늘도 낮에 도서관 문닫고 어찌하다 가게 되었는데 정말 더위에 객사하는 줄 알았다. 게다가 이제 정말 회복이 불가할 정도로 타버린 나의 팔은 어느 동남아 원주민과 견주어 구분이 불가할 정도로 새까맣다 못해 더럽게 타버렸다...흑T.T 암튼 가는 길에 대나무숲 같은 곳이 있었는데 세계에서 가장큰 대나무라고 한다. 진짜 대나무 높이는 물론이거니와 그 두께가 보통 우리가 생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