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지나다니며 '참 애매한 위치에 레스토랑이 들어왔네'라며 무심히 지나치던 곳이었는데 저녁 식사를 하려고 들어갔던 그 곳에서 알지도 못하는 주인장에 대한 궁금증이 일었던 것은 아마도 눈이 번쩍뜨일 만큼의 센스가 곳곳에 묻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바질향이 솔솔 풍기던 피자와 해산물과 크림소스가 맛깔나게 버무려진 스파게티까지 음식도 너무 깔끔하고 맛있다. 맛있는 와인 안주하며 먹기에 좋은 메뉴들이 많아서 금요일 저녁이나 주말 저녁에 와인을 마시며 여유있게 식사를 하고 싶어지는 곳이다. 골목 안쪽 있어 초행인 사람은 찾기가 쉽지 않겠지만 보물찾기하듯 찾아가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위치 : 효창공원역 2번 출구에서 효창운동장 방향으로 300M직진. 오른쪽의 골프연습장 끼고 우회전하면 좌측 영업시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