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이란 것을 시작하고 처음으로 출전해 보았던 핀수영대회~ 3Km라는 거리에 살짝 겁을 먹고 있었으나 첫 경기 출전이후 매년 6월 미사리 핀수영 대회에 나가 기록을 갱신해 보겠다는 다소 의욕넘치는 목표도 세워봅니다! 처음 내가 이 대회에 나가고 싶어 여기저기 올라온 글들을 보며 고민했던 것처럼 혹 본 대회 출전 의사는 있는데 3Km란 거리에 살짝 부담을 느껴 주저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이 따끈한 경험담으로 전하건데 걱정따윈 버리시고 출전해보길 적극 권장한다! 수영을 아주 오래하지 않았더라도 깊이에 대한 공포를 이겨낼 수 있다면 물에 뜰 수 있는 그 누구라도 참가 가능할 것 같다. 생각했던것 보다 녹조 가득하던 미사리 조정경기장의 물은 마실만 했고, 한치앞도 보이지 않던 물속의 깊이는 오히려 가늠하기 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