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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The Place

NOLMAN.COM_in jeju

 

 

누구나 행복한 삶을 꿈꾼다.

하지만 이러저러한 이유로 사실 온전히 나를 위한 삶을 산다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일전 TV 에서 '도시부농'이란 주제로 자신이 원하는 삶의 방식을 선택하여 사는

사람들이 소개 되었던 적이 있다.

 

그 방송에 소개 되었던 곳중에 하나인 제주에 위치한

'NOLMAN.COM'을 찾아 갔다.

 

처음에 도착했을때 문이 굳게 닫혀 있었다.

스마트폰으로 검색을 해서 주인장 연락처로 '라면 먹으러 왔다'고 문자를 남기니

답문이 온다!

"조금만 기다리면 간다고!"ㅋㅋㅋㅋ

 

직접 하나하나 손때가 묻은 소박한 인테리어(?)

6000원의 해물라면

그리고 주인장의 취향이 묻어나는 음악

제주 앞바다 환상의 풍경이 어우러진 곳!!

음식을 파는 가게라기 보다는 자신의 인생 작업장에

부업으로 라면을 판매하는 곳!

 

 

제주에 살고 싶었던 1인의 눈에는 그저 행복해 보이더라~~

 

"놀맨 행복한가?"

 

물어보고 싶었으나 라면만 조용히 먹고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