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워터 라이센스 발급을 위해 투어갔던 동해!^^
바닷속을 처음 구경했던 곳...음...공포영화 찍는 기분이었다는...
그 이후 동해에서 내 키보다 더 큰 해파리와 난파선을 처음 구경했던 곳!!
동해의 바닷속은 다소 음침하고 거친 느낌으로 기억된다
처음부터 강적을 만나서 였을까
그 이후 접한 제주와 필리핀의 물속은
내게 환타지를 안겨주었다...^^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과 문섬, 숲섬 포인트!!
동해바다 다이빙 이후...그만두어야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어찌어찌 제주로 놀러간다는 생각에 다시 한번 해보자라는 가벼운 그 마음이...
그리고 참...즐거웠던 그 제주에서의 기억이 나를 바다로 다시 이끈듯 하다!^^
결국...결국...필리핀 보홀 그곳...
그 바다에서 어드밴스 라이센스를 받고야 말았다.
이로소 난 강력한 자석에 이끌리듯...빠져보기로 했다!!!!!^^
아마도 내가 태어나 가장 큰 도발을 하게된
이 엄청난 계획의 발화점이 된 것 같기도 하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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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대 포인트라 불리는 곳!(Must는 아니고, 매번 그 순위가 바뀐다고 함)
1.팔라우 (마이크로네시아)
*전세계 모든 다이버들은 팔라우의 블루코너를 최고의 포인트로 꼽는다.
-주요 다이빙 포인트:블루코너. 블루홀. 뉴 드롭 오프. 우롱채널. 시어즈 터널. 샤크시티. 저먼채널. 시어즈 드롭.
빅 드롭 오프. 터틀 캐버 가 있고 만타레이와 나폴레온 피쉬. 킹 바다거북. 그레이 리프 샤크 등을 만날 수 있다.
2.몰디브 (몰디브공화국)
*1섬에 1리조트가 있는 몰디브는 다이빙의 재미도 있지만 각각의 섬에서 펼쳐지는 리조트 생활을 즐기는것도 백미다.
또한 수중 사파리를 즐길 수 있는 것도 다른지역과 차이가 나는 맛이 있다.5개의 대형 환초로 이루어진 섬나라이다.
-주요 다이빙 포인트:넬리왈 티라. 라스파리. 바나나리프. 캬니온. 그라이도우 코너 등이 있고 6월에서 12월 까지는
만타의 천국으로 북마레 환초 어느 곳에서나 만타를 목격할 수 있다.아리 환초에서는 특이한 상어류를 많이 볼 수
있다.시야의 투명도에서 가장 점수를 많이 받고 있는데 최근 백화 현상 피해가 심각하다.
3.타히티 (타히티)
*여러개의 군도로 이루어진 타히티 공화국의 다이빙은 보라보라 섬과 마니히 랑기로아 그리고 모레아 에서 이루어
진다. 마니이 환초의 유일한 수로인 타이라페 페스가 환초에 둘러 쌓여 연중 다이빙을 할 수 있는 다이빙 사이트로
주목 받고 있다.다이버들은 타히티의 포인트들을 머리속에 그리며 "낙원을 실제로 보고있다"라고 표현할 정도로
환상적인 바다가 펼쳐진다.
-주요 다이빙 포인트:사카스. 드롭오프. 웨이스트 포인트. 바라쿠다 포인트. 클리프 등이 있다.
4.보홀 (필리핀) Clear!!
*다이빙 리조트 스탭들의 극진한 대접이 기억에 남는 필리핀 다이빙은 안전에 우선 한 번 더 신경 쓰야 한다.하지만
섬에서 1시간 이내에 있는 산재한 다이빙 포인트는 양호한 시야와 다이버를 유혹하는 호쾌한 드롭오프의 묘미로
영원히 기억된다.년중 대형 바다거북을 관찰할 수 있고 네그로스 섬에서는 100여마리 이상의 아네모네 피쉬들이
춤추는 군무도 감상 할 수 있다.
-주요 다이빙 포인트:바리카삭. 아포. 성크 츄얼리 등이 있다.
5.시파단 (말레이지아)
*시파단의 드롭오프 포인트는 다양한 바다 어류의 관찰 포인트로 유명하다.바다거북의 세계적인 보호지로
지정되어 있고, 바리쿠다나 왕거북도 심심치 않게 나타난다.마블섬은 해저 생물 관찰에 용이한 곳으로 각광을
받고 있고, 대형 어류들의 신비가 가득하지만, 다이빙 포인트에서 자칫 잘못하면 2,000미터 심해로 추락할 위험도
존재함으로 필히 전문 가이드와 동행해야 한다.
-주요 다이빙 포인트:바라쿠다 포인트 ,코랄가든 ,화이트팁 에버뉴 ,터틀팻치 ,사우스포인트 등이 있다.
6.뉴칼레도니아 (프랑스령)
*뉴 칼레도니아의 최대도시 마메아 앞 바다에서 이루어지는 다이빙은 갑자기 어두워진 바다 속에 놀라 돌아보면,
바라쿠다 군무의 장관이 눈앞에 펼쳐진다.만타 무리는 항상 함께하고 대형어류와 함께 해저 유영을 즐기고 싶은
다이버는 이 곳에 가면 된다.
-주요 다이빙 포인트:데파바/소노아 록/패스 데 브라리/타브 등이 있다.
7.케언즈 (호주) Next point!!
*세계 최대의 산호초 지대인 이 곳의 다이빙은 거대 대륙 호주의 장엄함을 그대로 바다속에 옮겨놓은 느낌이다.
나폴레옹 피쉬나 바라쿠다 같은 대형어류와 함께 바다거북류도 항상 대기하고 있다.
-주요 다이빙 포인트: 오팔리프/색손리프/노만리프/침몰선인 욘카라호/코드 홀 등이 있다.
8.발리 (인도네시아)
*육상 리조트가 유명한 발리섬이 최근들어 다이빙으로도 각광을 받기 시작했다.남부 누사페니다 섬 주변과 북부의
트럼반 과 멈쟝안 섬의 3곳에서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는 다이빙은 아주 희귀한 맘보피쉬(개복치)를 만날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다이빙 포인트:작은 침몰선, 누사 페니다 섬의 2곳에 전문리조트가 성업중이다.
9.오끼나와 (일본)
*일본 열도의 최남단에 위치한 오끼나와는 본도를 중심으로 미야코 제도, 야에야마 제도 등 57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일본 유일의 아열대 해양성 기후에 속하는 이곳은 토카시키지마, 쟈마미지마, 아무로지마, 마에지마, 아카지마,
케루마지마, 후카지지마, 야카비지마, 쿠바지마 등에 다양한 포인트가 개발되어 있다.
-주요 다이빙 포인트:쿠로시마 ,기싯뿌 ,카미구 ,우강 ,우후타마 등이 있다.
10.괌,사이판 (미국령)
*한국에서 4시간이면 도착하는 거리에다 년중 30미터의 시야를 자랑하는 세개의 다이빙 사이트가 모여있다.
수중화산이 절정을 이루는 괌에서 다이버들을 가장 먼저 유혹하는 곳은 블루홀이다.입수해서 90m까지 떨어지는
포인트가 남성적이지만 위험도 따르므로 주위를 요한다.
-주요 다이빙 포인트:더블리프 .피나클. 크레바스. 만타웨이. 반자이 리프. 오비얀 비치. 나프탄. 그롯트.
티니안 그로트. 로타 홀 드이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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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시나리오는 여행 속에 다이빙을 녹여 낸다!!^^
두번째 시나리오는 다이빙 속에 여행을 녹여낸다!!^^
무엇이 되든 그 처음의 시작은 같으므로...
우선은 그 시작점으로 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적응한다!!
그 이후에 시나리오를 선택한다!!
나도 모르겠다...어떤 시나리오로 내가 계획한 시간을 걷게 될지는...
하지만 반드시 꼭 내가 살고 싶었던 시간으로 채우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