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언즈에서 생활하기 위해 꼭 필요한 모든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케언즈 센트럴 쇼핑 센터'이다. 옵터스 매장, ANZ은행, 빅 마켓,
각종 패션 몰, 다국적 인종을 위한 다양한 푸트 코트, Target 매장에서는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자전거도 판매하고 있다. 또 호주에는 각종 푸드 코트와
기타 다른 매장들이 옹기 종기 모여 있는 중,소 규모의 플라자들이 곳곳에 있는데
현재 케언즈에는 그 대표적인 곳으로 오키드 플라자와 케언즈 센트럴 쇼핑 센터가 있다.
모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오키드 플라자보다 쇼핑센터가 훨씬 크고 푸트 코트를
비교해 본 결과 같은 가격에 훨씬더 퀄리티가 높은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또 이곳의 패션몰을 보며 감탄하기를 수차례...정말 내가 너무 너무 좋아하는 보헤미안
스타일의 옷과 액세사리가 너무 많다. 요즘 한국에도 들어와 꽤 많은 매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는
'망고'와 '자라'같은 브랜드의 옷 스타일이 바로 이곳에서 온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이다.
외국에서 수영복을 사면 특정부분의 부품이(?) 없다고 하여 한국에서 여러벌의
수영복을 장만해 갔는데 아...괜히 그랬다 싶을 정도로 너무 예쁜 비키니들이 많다.
적도지방 특유의 강렬하면서도 화려한 보헤미안풍에 홀딱 반해버려 하루에도
열두번씩 지름심이 강령하여 나를 너무 힘들게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아이쇼핑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워지는 곳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