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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The Place

틸다 하우스 in 제주

2016년 10월 제주로 떠난 가족여행~

4박 5일간의 일정 중 2박을 했던 제주 남서부에 위치한 "틸다 하우스"

아이를 동반한 가족에겐 정말 최적의 장소이지 않을까 싶을만큼 머무는 내내

아이가 너무나 편안하게 지내며 즐거워 했던 숙소였다.

 

 

숙소 앞은 넓은 잔디밭이 있고 그 잔디밭 끝편에 아이들이 모래 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까지 마련되어 있다.

어찌나 이 공간을 좋아하던지 우리집 귀요미 눈뜨면 모래 사장으로 달려가 한참을 놀더라. 그러다 보면

여기저기서 아이들이 나와 함께 놀고 정말 아이들에게 너무나 인기가 좋았던 공간이다.

 

 

이집은 침구류와 수건을 모두 천연세제료 세탁한단다. 화장실에도 직접 만든듯한 천연 비누가 준비되어 있다.

아이들을 동반한 작은 배려가 아주 눈에 띄는 숙소였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다양한 장난감과 동화책들이 준비된 키즈룸도 있어서 아이들이 숙소에 머무는 동안

너무 너무 즐겁게 지낼 수 있었다. 우리집 귀요미도 자기전까지도 이곳에서 노느라 방에 들어가기 싫어해서

엄마 아빠는 너무 힘들었다^^;;; 키즈룸 앞에 붕붕카 자전거 씽씽카까지 있어 여기에 머무는 아이들은

숙소에 있을때면 이 공간과 모래 사장에서 정말 신나게 잘 놀더라~~

그래서인지 아이동반 고객이 대부분인듯 하다. 아이가 있는 가족들은 다시 재방문 하고픈 공간임에는

틀림없는듯 싶다.

 

이 숙소의 또하나의 매력은 바로 12첩 반상 조식이다!!

매일 반찬이 조금씩 바뀌고 국이 바뀌는 이집만의 맛깔스러운 조식은 정말 최고다.

아이 어른할것 없이 아침밥 걱정없는 이집의 12첩 반상 조식은 여느 호텔 조식보다 훌륭한것 같다.

 

 

틸타 하우스의 세심한 배려가 넘치는 서비스와 숙소내 다양한 공간은 아이는 물론 어른도 편하게

머물수 있는 숙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