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썸네일형 리스트형 D// 청춘예찬 난 평소 이백살까지 살고 싶다는 이야기를 입버릇처럼 말하곤 했다. 그래서 내게 청춘이란 주제는 늘 설레는 화두다. 그 것을 말하는 것조차 에너지 넘치며 그 기운이 내게 스미는 느낌마저 든다. 사람의 일대기로 보면 지금의 내 나이가 청춘일 것이고 계절로 보면 곧 다가올 봄과 여름이 청춘에 속하지 않을까 싶다. 막연히 내가 느끼는 청춘이란 잔상에는 푸르디 푸른 싱그러움이 넘치고 역동적인 활기가 널뛴다. 뭐 딱히 정의 하기도 힘들지만 그 안에는 그 어떤 말로도 대신 할 수 없을 것 같은 생명력마저 느껴진다. 청춘이라 불러도 좋을 만큼 생명력 넘치는 시간의 한가운데 있기 때문일까. 망상일지언정 청춘이란 것이 내 곁에 항상 머무를 것 같다는 막연한 생각에 이백살 예찬론은 나의 입버릇이 된지 오래다. 이백살까지 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