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빠른 시간 안에 끝내는 것은 마스터 코스부터는 별 의미없는 행위란 생각이든다.
오픈워터와 어드밴스까지는 나를 위한 다이빙이였다면
레스큐부터는 나에서 타인으로 그 범위가 약간 확장된다.
그리고 마스터부터는 진짜 프로페셔널한 것들을 요구하기 시작하는데
다이빙 스킬은 물론이거니와 태도와 행동까지 나의 모든 것들이 단체를 대표하는
행위로 간주될만큼 그 규정도 엄청나게 많아진다.
처음 호기심으로 시작된 일탈치곤 너무 멀리 온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아마추어로써 다이브 프로의 세계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최고의 경험이란 생각이 든다.
PADI란 단체의 마스터 코스가 어떻게 진행되는 궁금한 사람들을 위해
이번 케어즈에서의 나의 마스터 교육 일정을 살짝 공개한다!!^^
PRACTICAL APPLICATION
TRIP 1
EVALUATED CONFINED WATER SESSIONS
DATE: 13/03/2009 TIME: 9:00 AM
DATE: 14/03/2009 TIME: 9:00 AM
SEA TRIP DEPART
DATE: 15/03/2009 TIME: 8:00 AM
(15,16,17일 2박 3일간 리브어보드)
TRIP 2
EVALUATED CONFINED WATER SESSIONS
DATE: 27/03/2009 TIME: 9:00 AM
DATE: 28/03/2009 TIME: 9:00 AM
SEA TRIP DEPART
DATE: 2915/03/2009 TIME: 8:00 AM
(29,30,31일 2박 3일간 리브어보드)
마스터 코스는 2번의 Trip을 통해 실제로 학생들과 함께
바다에 나가 인턴쉽의 형태로 진행된다.
마스터 코스부터는 단순히 본인이 즐기기 위해서 하겠다는 생각으로 임한다면 아마
굉장한 정신적 스트레스와 함께 다이빙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릴 수도 있을 것 같다.
이렇게 확실히 말 할 수 있는 것은 다소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한 필자 본인이
처음 초반에 이러한 정신적 심적 스트레스를 경험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말 다이브 프로의 세계가 궁금하다면 각오하고 도전해 보아도 좋을만한
멋진 경험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다.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것은 처음 바다에 몸을 맡기던
그 설레임과는 또 다른 즐거움과 새로운 세상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